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이 오는 9월 7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사회복지인의 권익 향상을 통해 도민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자치도당은 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도당은 입장문을 통해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노인 빈곤 등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강화가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민을 돌보는 사회복지인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 돌봄의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사회복지사 임금 기준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임금 체계를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두 번째로는 사회복지사 권익 지원을 위한 기구 설치·운영하고자 한다며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원 기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장기근속 사회복지사 유급 안식월제 도입하여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진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돕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국회에서는 사회복지인을 위해 법과 예산을 통해 이러한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도민,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소통하며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민은 더욱 따뜻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며, ”그 노고를 깊이 새겨 도민 돌봄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천명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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