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오는 8~12일 오후 7시까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를 통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4,429명) 중 74.5%인 3,301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906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257명, 예체능 실기 135명 등이다. 특히 의과대학은 전년도 수시 모집인원 103명보다 17명 감소한 86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80%)와 면접 점수(2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다만, 간호학과, 수의예과, 약학과, 의예과, 치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학생과 지역인재전형에 학생부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80%와 정성평가 2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예체능-실기 전형은 학생부와 함께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해 선발한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모집단위 광역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계열중심의 모집단위 광역화는 지난해 입시부터 실시된 것으로, 기존 공과대학은 공학계열 1?2로,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업생명과학계열로, 사회과학대학은 사회과학계열로, 경상대학은 경상계열로 모집하는 등 기존 106개 모집단위가 46개로 통합?운영된다. 이 밖에도 첨단분야 모집단위로 이차전지공학과와 첨단방위산업학과가 신설됐다.
또한,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반영, 감점기준에 따라 환산총점에서 감점 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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