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는 최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자조모임 참여자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체 자조모임 교류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집단 교류 활동을 통한 문화 공동체 형성, 여행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여행지는 충청북도 충주 활옥동굴로, 서울·경기·경상도·강원도 등과 달리 평소 방문 기회가 적은 충청도를 목적지로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동굴 탐사와 보트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영 씨는 “동굴에서 보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고, 다양한 벽화를 감상할 수 있어 즐거웠다. 무엇보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년 자조모임 교류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가족센터(070-4230-7852)로 하면 된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