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 파크골프 지도자과정 1기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파크골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총 51명이 지원해 전원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초 이론과 실기, 지도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 단순 동호인 차원을 넘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료생 대표 김정권 씨는 “교육 과정에서 함께한 동료들과의 교류가 큰 힘이 됐고, 배운 것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성 평생교육원장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도자 양성은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파크골프 지도자과정 2기와 최고위과정을 모집 중이다.
더불어 올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스포츠건강과를 신설, 오는 9월 8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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