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과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지난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비즈니스지원단)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목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 상담, 현장 지원 등을 강화하고 기업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전문 상담사)이 매주 화요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내 상주하며 경영, 인사, 노무, 판로,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위해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전북지역중소벤처기업청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근간이자 지역발전의 핵심주체” 라며 “이번 협약이 기업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희망하며, 중소기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업체계 구축에 따른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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