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농협 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와 함께 지난 18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에서 ‘아침밥 먹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기섭 전주시상하수도본부장과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 박병철 전북농협노동조합 위원장, 하양진 농협전주시지부장, 최승웅 농협은행 효자동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하수도본부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주 쌀 및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 챙겨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아침밥 먹기 동참을 호소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하루의 시작, 아침밥은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공감과 균형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다”라면서, “농민들의 정성이 깃든 우리 쌀 소비와 든든한 하루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8월 18일은 쌀의 날로, 한자 쌀 미(米)를 분해하면 八, 十, 八이 되는데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선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5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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