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유앤미어린이집에서 원아 43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임명장 수여와 선서식 후 다양한 실습형 안전교육이 이어졌으며, 내용은 ▲119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승현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습관을 익히는 것은 평생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