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전주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진행된‘2025년 전라제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라제주권 17개 대학 취업지원 실무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청년고용정책 방향과 대학별 취업지원 전략과 현장의 애로사항,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4년 15개 대학이 참여했던 것에서 17개 대학으로 확대돼 전라제주권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전라제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유 ▲청년 취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확대되고 있는 다각적 청년정책 ▲직무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질 제고 방안 ▲지역 고용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대학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라·제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호선 전주대 진로취업지원실장은 “올해는 참여 대학이 17개로 확대돼 더욱 탄탄해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 간 연계와 공동 사업 추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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