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은 지난달 28일부터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면민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유선 상담 후 요양병원 등 시설과 자택을 방문,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신청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실제로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자택에서 소비쿠폰을 받은 성덕면민은 “나이가 90이 넘고 몸이 불편해 신청을 못하고 있어 걱정이었는데, 성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나와 지급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문순 성덕면장은 “남은 1차 지급기간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수령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서 거동불편자 및 정보취약계층이 신청이 어려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복지 혜택과 사업에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