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한동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3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는 노후화된 산서구급, 장계구급 그리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음압구급차 1대로 구성되었다.

 특히 음압구급차는 내부 공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 구조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소방서는 이번 차량 배치를 통해 감염병 대응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동규 소방서장은 “노후 구급차량 교체 및 음압구급차 보강으로 소방차량 노후율을 개선하고 다양한 감염병에 보다 안전한 이송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