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15명에 대한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대원은 남성 10명, 여성 5명이며, 앞으로 화재 예방과 재난현장 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임명식 후 대원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책임과 소명 의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한 대원은 “내 손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걸 느꼈다”는 소감으로 생명 구조 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김승현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곁에서 함께 숨 쉬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라며, 오늘의 각오를 잊지 말고 남원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