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7월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5년 어린이 교육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전주교대 학생자치기구인 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육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체험 및 놀이 중심 교육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방탈출 수학게임, 루미놀 반응 과학실험, 체육대회 등으로 구성, 초등학생 36명과 예비교원 5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홍희 교육위원장(미술교육과 3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교사로서 초등학생의 학년별 발달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준 덕분에 준비 과정의 수고로움도 잊을 만큼 보람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와 소질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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