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1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7월 31일에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첫 번째 행정복지위원회를 열어 김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창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창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 중 3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다만 ‘순창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 필요성 등 세밀한 심사를 위해 심사를 보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을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하고,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감사계획서는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등 현안 대응에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