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장계농협 (조합장 곽점용)과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성수) 등 농협 임직원 15여명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복구 작업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외부 빗물이 토마토 하우스 내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침수 피해로 하우스 안으로 쓸려 들어온 흙과 부유물·각종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훼손된 시설을 정돈하며 농업인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땀을 흘려 일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 농업인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믿음직한 동반자, 전북농협을 실천하기 위하여 농가의 어려움에 함께하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