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5일 도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지역 ESG 추진협의회’를 출범 시켰다.
전북지역 ESG 추진협의회는 전주상공회의소 전대식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ESG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갖은 협의회는 ▲ESG 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도내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논의 ▲ESG 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 전략 공유 등에 관해 논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은 “전북지역 ESG 추진협의회가 도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규제와 공급망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대식 위원장은 “이번 출범하는 ESG 협의회와 도내 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ESG와 관련된 애로해소 및 더욱 많은 정보와 지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공급망 ESG 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진단.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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