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화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24일 보배원에서 삼성보육원의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 90명을 대상으로 초복을 맞아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화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은행 도청점, 전주병원, 중산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성철 중화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현도 중화산1동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성껏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관내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음식을 나누어 주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