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와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용찬·여성회장 윤정순)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 나눔 헌혈 운동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중증 환자들의 수혈 수요가 증가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무주소방서와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나눔을 신청하고 무주군민들과 함께 헌혈의 소중한 가치와 기쁨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용찬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은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장수 무주소방서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과 각종 봉사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무주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