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15일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19명과 늦깍이 대학생 만학도 조합원 1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26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48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도 최근 10년간 1억450만원을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노력하고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님의 가정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우리나라 와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아름드리 나무같은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