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대변인실(대변인 김철태, 사진)에서는 오는 7월 셋째 주(14~18일)에 진행되는 주요 일정과 정책 브리핑 계획을 지난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도는 각 부서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상반기 성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 및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을 비롯한 4개 특별자치시도 간의 실질적인 자치 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결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5일에는 복지여성보건국 정례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 복지, 여성, 보건 분야에서의 주요 추진 성과와 하반기 정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올림픽 추진단 정례 브리핑이 열린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위해 한 주간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하계 올림픽 유치 추진과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된다.
17일에는 두 건의 정례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도민안전실은 재난·재해 예방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새만금해양수산국도 상반기 해양·수산 분야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18일에는 두 가지 주요 행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전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 발표회’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 모델을 소개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숙의기구’ 출범식도 같은 날 열린다. 이 기구는 10개 모둠으로 구성돼 도내 먹거리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논의 과제를 설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도에서는 정례 브리핑과 현안 발생 시 수시 브리핑을 통해 ‘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현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있어 투명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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