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0일 교내 JJ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을 위한 구성원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4일 열린 1차 공청회에 이어 열린 2차 공청회로, 글로컬대학 준비 과정과 실행계획서 작성 과정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공간인 K-Life STARdium에 대한 설명과 진행상황, 기존 도서관 재배치에 대한 계획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는 전주대학교는 호원대학교는‘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Culture Gateway, K-Life Campus 실현’을 비전으로 ▲모두가 찾아오는 캠퍼스 ▲실무가 완성되는 캠퍼스 ▲성과가 지역으로 순환되는 캠퍼스 등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행계획서 완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글로컬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 대학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본지정은 대학 구성원들의 단단한 합의와 연대 속에서 완성될 것이며,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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