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6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주군 내 10~1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스포츠리듬트레이닝’을 운영한다.

어울림 스포츠리듬트레이닝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 어울림 스포츠리듬트레이닝은 무주군 내 10~1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스포츠리듬트레이닝은 음악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으로, 참여 아동들이 리듬에 맞춰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연스레 어울리며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시민성을 함양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울림 스포츠리듬트레이닝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