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6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향후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대학 내 창업동아리 소속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이를 구체화하거나 실현할 방법을 몰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실전 창업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비전대학교의 창업 지원 전략인‘CUBE-X² 모델’의 핵심 실행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정주형 창업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ISE사업단 이근상 단장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주형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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