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4일, 전주시 및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초청해 ‘꼬마김밥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케어팜(치유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전주시 8개 장애인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단체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힐링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