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은 비(雨)가 예상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5일 장수로 진입하는 길목인 장수 톨게이트 부근에서 상습 과태료 체납자 및 음주단속 등을 전격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 현장에서는 장수군청(4명)은 입구에서 과태료 30만원 이상, 자동차세 2회 체납차량 등을 자동식별장치를 통해 단속하면서, 동시에 경찰(5명)은 고위험 차량(대포차) 및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하였다.

황재현 경찰서장은 “단순체납자는 자발적 납부를 독려하고 상습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견인 등의 조치를 해야한다.” 말하면서, 특히,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뿐만 아니라 실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대포차는 사기 및 마약거래 등 범죄에 악용되므로 강력 단속하겠다.” 라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