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송미숙)는 지난 20일 군산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기획행정국 1개 과와 문화관광국 3개 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먼저, 이연화 의원은 기획행정국 열린민원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 청취에서 민원인 후견인 신청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대다수 시민이 제도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하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완 의원은 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문화관광재단에 대하여 타지역은 뒤늦게 출발했지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출하여 재단이 급격히 활성화 되고 있는 반면 군산은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임기가 만료되는 데로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출하여 재단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국 관광진흥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송미숙 위원장은 효율적인 관광시설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이 필요하며 관광객을 위한 밤문화가 절실히 필요하기에 야시장 등 행사를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체육진흥과를 대상으로 한 업무부고에서 김영란 부위원장은 하계 올림픽 유치 시 대규모 스포츠 인프라 조성이 가능하므로, 군산시에 배정이 예상되는 종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에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산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기획행정국 6개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군산=김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