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가 ‘2025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전투 및 작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전투지원장비, 의료 장비, 시뮬레이터 등)) 전시회(DUPEX KOREA)’ 전북 홍보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54개국 국방장관, 참모총장, 방사청장 등 국방 및 안보 관계자와 34개국 550여개 글로벌 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지원체계(非무기체계) 전문 전시회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회에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에서 보유한 방산 관련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내 본사, 지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방위산업(전력지원체계 분야) 관련 기업 또는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바이어 매칭, 군수조달 상담회, 수출지원 상담회, 안보 및 첨단산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의 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 에서 23~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처는 (재)전북테크노파크 방산안전진흥팀(☎ 063-260-9344)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도내 방위산업 기업에서 보유한 비무기체계 첨단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사업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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