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용삼)는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일환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9개동을 방문해 136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 등 300여명에게 찾아가는 운영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전반적인 운영과 보조금 집행 기준 변경 사항과 최근 민원이 자주 제기된 내용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주의할 점을 안내하고, 건의사항 접수 등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회장 여비 지급, 간편한 회계장부 작성, 보조금 집행기준 완화 등 다양했으며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박은하 여성가족과장은 “상반기 경로당 운영회계 교육에 참석하신 회장 총무님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하여 냉방기를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10개동 182개소 경로당 운영회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