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은 2025년 하반기 KOICA 개발협력 사업수행기관 영프로페셔널(YP)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 상반기부터 네 차례 연속 YP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총 5명의 청년 인재를 KOICA 사업 실무에 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YP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청년들이 ODA 및 개발협력 유관기관에 소속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1명의 청년을 선발해 국제개발협력 실무 및 해외 현장활동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그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2023~2024년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ODA 및 개발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KOICA&해외봉사센터 김가현 센터장은 “YP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장차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