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완산회(회장 조병두)가 지난 10일 완산구 관내 음식점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완산회(회장 조병두) 임원진 및 회원, 김용삼 완산구청장이 참석하여 시정 및 구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골목상권 소비 촉진, ▲관내 재난 예방 대책 강화, ▲청년 및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지역 경제 회복과 살기 좋은 완산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병두 완산회장은 “완산구에 대한 애정으로 꾸준히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완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완산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눈 의견들은 완산구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함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