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취업박람회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11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에 집중했다.
행사에는 성일하이텍을 비롯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기업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상담과 기업 정보 제공,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특별 초청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를 비롯해 채용설명회, 금융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를 제공했다.
또한, 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기반 취업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취업타로 컨설팅’을 운영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개별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 인재를 연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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