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계 입장문을 내놓았다.
전북상협이 내놓은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 한국경제는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등 국내 과제와 함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은 지방경제와 중소기업에 더욱 가혹하기만 하며, 특히 낙후된 전북의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은 그야말로 생존의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는 실정이라고 했다.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낙후된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7대 전북광역공약과 시·군별 76개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해 주었다며, 이러한 공약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전북도민 모두는 굳게 믿고 있으며, 실행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새정부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여정에 전북지역 상공인들은 힘을 보태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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