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전주갑 국회의원)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승리”라며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12·3 내란으로 무너졌던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것은 바로 전북도민”이라며 “여의도, 광화문, 풍남문 광장 등지에서 함께 싸운 도민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전북의 희망은 외면당했고, 지역경제는 침체에 빠졌다”며 “민생 회복과 전북 경제 부활을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무총장은 “새만금, 공공의대, 신재생에너지, 첨단농업, 올림픽 유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그간 멈춰 있던 전북의 숙원 사업들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겠다”며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잘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모든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만호 기자,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