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최근 외부전문가(언론인, 대학교수, 환경단체, 변호사)들로 구성된 'ESG 경영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전력산업의 주요 이슈와 본부 현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건설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호적인 여론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한전 전북본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객관적 시각과 함께, 전력망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수용성 문제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전북 계통운영 현황 및 전력망 건설 필요성, ▲전북 전력망 건설 현황 및 향후 계획, ▲전력산업 관련 주요 현안,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북지역 내 전력수급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기반이 되는 전력망 적기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연원섭 본부장은 “올해 한전 전북본부의 경영 슬로건인 '안전 On!, 소통 溫!, Move On! 전북'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변화하며 혁신하는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걸음 더 가까이 상생하는 한전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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