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인 조세림(2021학번) 소위가 30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8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입교한 조세림 소위는 체력단련과 주특기, 개인화기, 리더십, 소부대 전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장교양성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다. 특히 초급장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인정받아 동기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조세림 소위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훈련 경험이 해군 장교 교육과정에서도 큰 힘이 됐다”며 “해군 장교로서 국가에 봉사하며 부끄럽지 않은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입학 당시부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동료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조세림 소위는 체계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군사학과의 체계적인 교육성과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서는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및 군사안보학과 출신 장교 44명이 임관했으며, 이 중 해군 소위는 16명, 해병대 소위는 28명이다.
/장은성 기자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