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인)가 지난 27일 역전마을과 부용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데이’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번 짜장면데이는 역전마을과 부용마을 경로당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모아 손수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집으로 정성 가득한 짜장면을 배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역전마을 조영순 이장은 “협의체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짜장면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는 하루였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에 더욱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짜장면 데이는 협의체의 봉사활동으로만 그치지 않고 마을의 주민들에게는 하나의 큰 잔치가 되어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행사가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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