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13일과 22일 드론 축구 대회와 드론 장애물 통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팔마누리관에서 열린 드론 축구 대회와 드론 장애물 통과 대회는 단순한 과학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작하고 즐기며 과학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두 대회 모두 승패를 떠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배우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즐기다 보니 흥미를 느껴서 다음에도 이런 체험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신철 교장은 “과학이 책 속의 지식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배움인 만큼 이번 드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더 친숙해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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