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에 종사하는 전북 지역 어업인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수산업경영인 전북도회 회원 10여 명은 2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어민의 삶을 이해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정책을 제시한 후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실용적인 행정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이 후보의 해양수산 관련 공약에 주목했다.
이 후보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강력 대응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추진 ▲수산업의 첨단화 및 스마트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어민 소득 보장 확대 ▲청년 어업인 육성 및 귀어·귀촌 지원 강화 ▲지속 가능한 어업과 해양생태계 보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수산업 경영인들은 “이 후보의 수산 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촌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어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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