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인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21일 오전, 연합회 회원 20여 명은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의 미래를 밝힐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한양 회장은 “지난 3년간 기득권에 의해 철저히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민생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온 이 후보의 진정성과 실천력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형진 회원은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인물”이라며 “진정한 개혁, 실질적인 변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 온 그에게서만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애란 회원은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대동세상, 바로 그 비전을 실현할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라며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전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연합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연대와 참여 속에 지난해 5월부터 여러차례 준비모임을 거쳐 10월 30일 창립된 민간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전주천 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에 지역 회장과 임원이 조직돼 있으며, 20개 직능 분과를 구성하여 회장 및 임원 중심으로 총 120여 명의 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걱정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 이번 선언은, 앞으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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