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국혁신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두 발로 골목골목 경청 투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보여주기식 유세가 아닌, 직접 발로 걷고 골목골목을 찾아가 도민의 삶을 듣고, 함께 바꾸는 실천형 유세 캠페인이다.
'혁신당은 이재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북 각 지역 당원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시장, 사거리, 역전, 터미널 등 생활 밀착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조국혁신당의 '사회권 선진국' 비전과 검찰 해체·정권 교체를 위한 정책 구상을 직접 듣고, 자신들의 생활 속 요구를 나누고 있다. 거창한 무대 대신, 생활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전북조국혁신위원회는 이번 '두 발로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통해 형식이 아니라 진심, 구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정치를 전북 도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익산역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19일 부안군, 20일 완주군까지 진행됐으며, 21일 임실군, 22일 전주시, 23일 익산시, 24일 군산시, 25일 임실군 오수장 및 관촌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국을 돌며 유세 중인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권한대행도 24일 전북을 방문해 전주-익산-군산에서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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