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2동(동장 민웅기)은 19일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선) 위원들과 함께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벼농사’ 사업의 첫걸음인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육광호 부위원장이 후원한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를 심으며 가을에 추수한 쌀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선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한 벼농사 나눔이 어느덧 4년째를 맞이했다”며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하며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