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4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사회참여가 힘든 취약 노인들에게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구성된 것으로, 이번 모임은 각 읍 · 면별 10개 모임으로 짜여 총 78명의 참여자가 4회에 걸쳐 자발적인 활동과 기획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지역적 특성과 어르신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젊은 나와 마주하다’, 휴식이 있는 봄날, 힐링원예, 누가 누가 잘하나의 큰 주제를 바탕삼아 목공, 피부미용, 염색, 다육이와 수경식물, 공예 등 모임별 특성 있는 소주제를 계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이 같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활동을 통해 노년의 고독과 소외감에서 벗을 수 있었으며 자신감과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활동 후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도 80% 이상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지로 확인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자조모임에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종용 관장은 “대상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춰 지친 노년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훈훈한 정과 웃음, 행복이 넘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