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식품산업 분야의 취업 정보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교육감 서거석) 15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식품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11개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취업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CJ푸드밀 △현대그린푸드 △이성당 △풍년제과 △코코밀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회사 소개, 채용 절차, 인재상, 직무환경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에 필요한 취업 역량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또 진로 방향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기업과의 조기 매칭을 통해 고졸 취업의 문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한 실무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협의회 10주년 맞이 업무협약.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