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이 ‘도전! K-스타트업 2025’에 참여할 호남권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예선격인 ‘2025 창업중심대학 호남권 청년 창업 아이템 챌린지(혁신창업리그 클럽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도전! K-스타트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 14억 원이 걸린 전국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예선을 통해 전북대는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호남권역 내 유망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팀을 발굴하고, 본선 진출팀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팀장 포함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다. 팀장은 사업자 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여야 하며, 반드시 권역 내 거주자 또는 소속 대학이 호남권에 위치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6월 6일까지며, 접수는 이메일(egg@jbnu.ac.kr)을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3개 팀에는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예선은 호남권 청년 예비 창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들을 전국 무대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역량 있는 예비 창업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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