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한 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12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스승의날을 앞두고 “누구에게나 살아오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생님이 계실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센터를 비롯해 관관 부서에서 교권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 지역 교육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는 학력 신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학력 신장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달라”며“이를 토대로 학력 신장이라는 정책 목표를 한층 더 명확하게 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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