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우울예방프로그램 ‘마음 속 꽃 한송이’가 5월 한달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가 카네이션 원예키트를 가지고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함께 카네이션 원예활동을 하며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로 훈훈한 시간을 만들어 고독감 및 우울감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했다.
원예활동은 노인들에게 익숙하고 만족도가 높아 접근성이 좋고, 심신건강증진과 스트레스 감소의 보조적인 대체 치료법으로 심리적 평안감과 삶의 에너지 확장 등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우울증 자가진단표를 통해 조기발견하여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가족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모 어르신은 “자녀들과는 1년에 한 두 번정도 밖에 보지 못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외로운 마음이 가득했는데 오늘만큼은 텅 빈 맘이 가득 찬 것 같아 기쁘다” 며 소감을 전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종용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보다 더욱 외로울 어르신들을 위해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되겠다” 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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