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심규문)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선물 꾸러미 제작자(지역주민)가 참석하였으며, 선물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는 지방 소멸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출생을 축하하고 함께 키우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꾸러미는 금줄, 애착인형, 턱받이, 수면조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지역주민들이 틈틈이 손수 만든 결과물이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번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규문 덕진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출생가정을 응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