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25 전주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형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및 급식 및 푸드테크 등의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이 교육의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탐험 빛 미각, 영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개인 체질 개선과 영양 교육을 위한 교육키트를 제작하여 교육한다. 영양교육 개발 및 보급한다. 나아가 고등학생에게는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급식 및 외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미래식품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장기적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지역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계층을 전문 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형 식생활 지도사로 양성하고 공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지역 내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식생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