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과 부안군 농업정책과와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도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25년 사업으로 총 5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3월에 1차로 19명이 입국, 4월에 2차로 30명이 인천공항에 추가 입국했다. 남부안농협은 해당 사업을 도입하여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올해는 한층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입국한 30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사전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되어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식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부안=김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