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회장 이석훈, 계화농협조합장)는 23일 농협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소속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회원가입(백구농협,김제원협) ▲임원선출 등을 의결하고, 직영사업 중심의 농작업면적 확대,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을 통한 영농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와 추진을 결의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회장 이석훈 조합장(계화농협), 부회장 곽점용 조합장(장계농협), 감사 최우식 조합장(남부안농협)이 2025년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 연임되었다.
이석훈 협의회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지고 있어 농기계 은행사업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더 크다”며 “맞춤형 직영사업과 밭농업 농작업대행 확대 등을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농업인 실익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농기계 은행사업 직영 농협 및 농작업대행 면적 확대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에 농기계은행 선도협의회 농협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 농기계은행사업은 2024년 기준 72개 농협 참여해 농작업대행면적 537,127ha(전국 1,447,668ha, 37%), 드문모심기 9,770ha, 방제 49,884ha를 추진하는 등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