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학장실에서 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양명수), 신한투자증권 전북금융센터(센터장 김진성)와 지역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진 경영대학장, 남부새마을금고 양명수 이사장, 신한투자증권 전북금융센터 김진성 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 경영대학과 남부새마을금고, 신한투자증권 전북금융센터는 지역 금융기관과 대학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및 전북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금융기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 분야 연구개발,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지역 금융기관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관과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진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금융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 간 협력해 지역 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새마을금고 양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금융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전북금융센터 김진성 센터장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과 금융기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